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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니토바 남부·온타리오 북부, 동진하는 겨울 폭풍 대비…최대 50cm 폭설 예보 2025-12-18 11:52:26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42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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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평원 지역을 가로질러 동쪽으로 이동 중인 강력한 겨울 폭풍이 매니토바 남부와 온타리오 북부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는 최대 50cm에 달하는 폭설이 내릴 전망이다.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수요일 밤부터 목요일까지 강풍을 동반한 폭설과 눈보라가 이어지면서 가시거리가 거의 제로에 가까워지고 이동이 위험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앨버타에서 시작된 폭풍, 중부 캐나다로 확산

이번 폭풍은 수요일 앨버타를 강타한 이른바 ‘앨버타 클리퍼(Alberta Clipper)’로, 에어드리와 캘거리 사이 2번 고속도로에서 80~100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를 유발하며 심각한 교통 혼란을 초래했다.

 

폭풍은 이후 동쪽으로 이동하며 매니토바와 온타리오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매니토바 남부: 눈보라 경보 발령

환경청은 위니펙을 포함한 매니토바 남부 대부분 지역에 **눈보라 경보(blizzard warning)**를 발령했다.

 

환경청은

“강한 바람과 폭설이 결합돼 가시거리가 급격히 떨어질 것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동이 매우 위험하거나 불가능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폭풍 시스템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목요일 오후부터는 점차 기상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타리오 북부: 최대 50cm 적설 가능

인접한 온타리오주에서는 매니토바 경계부터 퀘벡 국경까지, 슈피리어 호수 북쪽과 동쪽을 따라 광범위한 지역에 겨울 폭풍 경보가 내려졌다.


 

환경청에 따르면, 썬더베이 북쪽 일부 지역에는 목요일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30~50cm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북풍은 시속 50~60km, 니피곤 호수 남쪽에서는 최대 시속 70km까지 불며 강한 눈보라를 동반할 전망이다.

 

온타리오 중북부: 결빙 위험 경고

팀민스 남쪽 지역(수 세인트 마리, 서드베리, 노스베이 포함)에는 특별 기상 주의보가 발령됐다.

목요일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고, 밤사이 기온이 급락하면서 돌발 결빙(flash freeze)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퀘벡: 폭우와 강풍

퀘벡 남부 지역에는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까지 폭우 경보가 내려졌으며, 일부 지역에는 최대 50mm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환경청은 하천 수위 상승과 도로 침수를 우려하고 있다.


 

몬트리올과 이스턴 타운십 지역에는 강풍 경보도 발령돼, 금요일에는 최대 시속 90k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북부 지역: 극심한 한파

폭풍이 지나간 뒤, 앨버타·서스캐처원·매니토바·온타리오 최북단 지역에는 북극 한파 경보가 발령됐다.

환경청은 밤사이 체감온도가 영하 40도에서 영하 50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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