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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온타리오주에서 판매된 일부 견과류 제품에서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리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Arnie’s All Natural Raw Mix Nuts’와 ‘Arnie’s Sweet and Savoury Mix’ 두 가지 제품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2일 사이에 판매된 물량이 해당된다.
해당 제품은 배리(Barrie)의 Zehrs Bayfield 지점, 그리고 브램턴(Brampton)과 본(Vaughan)의 Fortinos 매장에서 판매 및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CFIA는 이번 리콜이 정기적인 식품 안전 검사 과정에서 이루어진 예방적 조치라며, 현재까지 해당 제품과 관련된 질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CFIA는 소비자들에게 리콜 대상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품은 외관이나 냄새로는 이상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섭취 시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영유아, 고령자,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중증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CFIA는 경고했다.
CFIA는 소비자들에게 리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진과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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