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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타리오주 코크레인 앤더슨 하우스 화재 2025-12-26 13:25:11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0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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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당일 전소… 주민 20명 이재민 발생


 

온타리오주 북부 코크레인에 위치한 앤더슨 하우스가 크리스마스 당일 발생한 화재로 전소되면서, 거주민 20명이 집을 잃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코크레인 소방서는 포스 애비뉴에 위치한 해당 건물에서 25일 오전 9시경 화재가 발생했으며,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여 있었다고 밝혔다. 소방관 20명과 소방차 3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 약 8시간이 소요됐다.

 

소방당국은 인접한 시청 건물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대응했으며, 굴착기를 동원해 화재 확산을 차단했다. 시청 건물은 경미한 피해만 입었고, 앤더슨 하우스는 전소됐다. 피해 규모는 아직 산정되지 않았다.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초기 조사 단계로, 소방국과 온타리오주 경찰(OPP)이 공동으로 조사하고 있다. 소방서는 방화 여부를 포함해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거처를 잃은 주민들은 지역 호텔과 캐나다 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아 임시 숙소에 머물고 있으며, 구호 활동은 이니뉴 프렌드십 센터(Ininew Friendship Centre)가 총괄하고 있다.

 

지역 사회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코크레인 지역 푸드뱅크는 이니뉴 프렌드십 센터를 통해 화재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센터의 공식 안내를 통해 현재 필요한 물품 목록을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뱅크 측은 피해자들을 위해 긴급 구호 꾸러미를 마련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꾸러미에는 식료품과 신선 식품, 세면도구를 비롯해 접시와 컵 등 기본적인 생활용품, 그리고 모자·장갑·목도리 등 방한용품이 포함됐다. 일부 피해자들에게는 여행 가방도 제공됐다.

 

이니뉴 프렌드십 센터는 충분한 의류 기증이 이뤄졌다며, 당분간 추가 의류 기증은 받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센터는 기증된 물품을 순차적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 측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가 보여준 연대와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재 필요한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식 안내를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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