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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회의 관심이 가자지구 휴전의 다음 단계에 집중되는 가운데, 중동 안보 전문가는 하마스의 무장 해제 거부와 국제적 군사·재건 난관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안이 직면한 어려움이 상당하다고 분석했다.
애틀랜틱 카운슬 산하 스코크로프트 중동 안보 이니셔티브의 선임 연구원 토마스 워윅은 월요일 CTV 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회담에서 논의 주제는 좁혀질 수 있지만, 핵심 이견이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워윅은 네타냐후 총리가 회담에서 이란의 미사일 재건, 레바논 내 헤즈볼라 활동, 가자지구 문제 등 여러 안보 현안에서 미국의 보다 폭넓은 지원과 행동 자유를 요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가자지구와 관련해, 평화안에는 하마스 무장 해제에 대한 명시적 조항이 없어 이스라엘 측과의 협상에서 난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특정 시한까지 무장 해제하지 않으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재진입해 하마스 부대를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고 워윅은 전했다.
국제 안정화군 및 재건 문제 워윅은 평화안 실행의 핵심 요소로 하마스 무기 해제와 국제 안정화군 배치를 꼽았다. 유럽, 아랍, 이슬람권 국가 병력을 포함한 약 2만 명 규모의 군대가 필요하지만, 대부분 국가는 하마스와의 충돌 우려로 병력 파견을 꺼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건 자금 역시 걸림돌이다. 걸프만 국가들은 하마스가 무장을 유지하는 한, 미래 분쟁으로 기반 시설이 파괴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재건 지원을 주저하고 있다.
휴전 1단계와 인질 문제 가자지구 휴전 1단계는 하마스가 주도한 이스라엘 공격 2주년 기념일 직후인 10월 시작됐다. 목표는 가자지구 적대 행위 중단과 인질 석방이었다. 당시 억류된 251명 중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생사 불문 상태로 석방됐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여전히 서로를 인권 침해로 비난하며, 이스라엘은 가자 전역에서 군사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평화안의 전망 트럼프 대통령은 20개항 평화안을 통해 하마스 통치를 종식하고 가자지구 안정화를 추진하려 한다. 그러나 무장 해제와 대규모 국제 안정화군 배치가 현실화되지 않는다면, 계획은 실질적인 진전을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워윅은 “2026년에는 논의 중인 전선 중 적어도 한 곳에서 전투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며, “캐나다를 포함한 국제 사회가 안정화군 파견 요청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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