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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금요일 토론토 일대에 강한 돌풍이 예상된다며 특별 기상특보를 발령했다.
환경청에 따르면 금요일 아침에는 소나기와 함께 천둥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 오후 들어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시속 80~90km에 달하는 강풍이 다시 강화될 전망이다. 강한 바람은 오후 늦게 또는 저녁 초반부터 서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점차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계절 평균을 크게 웃돌 전망이다. 환경청은 토론토의 금요일 최고 기온을 12°C로 예보했으며, 이는 이맘때 평균보다 약 14°C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온화한 기온은 강우와 맞물려 수계 상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토론토 및 지역 자연보호청(TRCA)은 수계 상황 경보(Watershed Conditions Statement)를 발령했다. TRCA는 향후 2~3일 동안 비와 눈 녹음으로 인해 모든 강과 하천의 수위가 상승하고 유속이 빨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홍수 가능성은 낮지만, 땅이 얼어 있는 상태에서 비와 녹는 눈이 스며들지 못하고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범람원과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저지대에 물이 고일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강둑이 불안정해지고, 얼음이 깨지거나 이동하면서 빙판 낙상 및 수변 사고 위험도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TRCA는 GTA 주민들에게 강과 하천, 수변 산책로, 미끄러운 강둑 접근을 피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어린이와 반려동물의 접근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기상 당국은 강풍과 기온 변화가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나타날 수 있다며, 외출 전 최신 기상 정보와 경보 내용을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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