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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국민의 금융이해력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권고 수준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 시선이 집중된다.
지난 22일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전 국민 금융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금융이해력은 66.2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조사 대상 17개 회원국 중 9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OECD 산하 INFE 주관으로 지난해 9~10월 이뤄졌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만 18세 이상~79세 이하 성인 1820명을 대상으로 총 18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OECD 국가들에 비해 저축보다 소비 성향이 강하고, 미래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장기 재무목표 보유`와 `평소 재무상황 점검` 등 금융 행위(64.4점)와 `미래 준비`를 따지는 금융 태도(63.6점) 부문에서 점수가 낮았다.
연령별로는 경제 활동이 활발한 30ㆍ40대의 금융이해력은 양호한 반면 20대는 금융태도와 금융행위가 미흡하고, 60ㆍ70대는 금융지식이 얕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대의 금융이해력은 62점으로 60대(64.2점)보다 낮았고, 장기 재무목표 보유(40.8점)와 평소 재무상황 점검(38.8)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나머지 조사 대상 16개국 평균(64.9점)보다 높지만 OECD의 목표 점수(66.7점)에는 미달했다.
한편 같은 날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 금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사회초년생 대상 신용관리 교육 확대 ▲대학생ㆍ사회초년생 대상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법 확대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과다사용 및 대출금 연체 위험을 알리고 신용하락 방지 위한 콘텐츠 개발 ▲중ㆍ고교 금융 연계 교과 내용 확대 방안 집중 논의 ▲대출상담사 신용관리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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