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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방 직장 만족도 조사… CBSA·CSIS *최악 직장* 꼽혀 2025-08-25 10:46:14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90   추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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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최신 설문조사에서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CBSA) 과 캐나다 보안정보국(CSIS) 이 직원들로부터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추천받을 가능성이 가장 낮은 기관으로 나타났다.

 

2024년 공공 서비스 직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7%가 자신이 속한 기관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CBSA와 Indian Oil and Gas Canada는 단 46%만이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답해 최하위를 기록했다. CSIS 직원의 긍정 응답률은 48%, 캐나다 감사원은 49%로 평균보다 크게 낮았다.

 

CBSA, 구조적 문제 지적

조사에 따르면 CBSA 직원들은 일·생활 균형, 업무 만족도, 공헌에 대한 인정 측면에서 다른 공공 서비스 부문보다 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세관 및 이민 연맹(CIU) 마크 베버 위원장은 “충격적이지 않다”며 “CBSA는 매번 하위권에 머무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징계·정직 처분에 있어 CBSA가 유난히 강경하고, 단순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도 불필요하게 비용을 낭비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인력 부족, 과도한 경영진 규모, 사무실 복귀 의무화, 국경 자동화 확대 등도 직원들의 불만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CBSA 대변인 재클린 로비는 성명을 통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직원들의 권리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CSIS, 사기 저조하지만 ‘업무 자부심’은 높아

CSIS 역시 직장 추천 지수는 낮았지만, 직원들의 업무 자부심은 평균을 웃돌았다. 응답자의 84%가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했다.

 

다만 안전 및 사법 직원 노조(UNSEF)는 “CSIS 직원들의 사기가 전반적으로 낮으며, 노조원들이 비노조원과 차별받는다고 느끼고 있다”며 2022년 단체협약 이행 지연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CSIS 대변인 에릭 발삼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중요하게 여기며, 개선을 위해 설문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의 직장’으로 꼽힌 기관도

반면 RCMP 외부 검토 위원회와 캐나다 로비국은 응답자 전원이 긍정적으로 답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캐나다 투자청과 연방사법위원회도 직원의 90% 이상이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답했다.

 

설문 개요

이번 설문조사는 2024년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93개 연방 부처 및 기관 소속 공무원 18만 6천여 명이 참여했다. 응답률은 50.5%였으며, 캐나다 통계청과 캐나다 재무부 산하 최고인사책임자(Chief Human Resources Officer) 사무국이 공동으로 시행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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