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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4분기 GDP 전년 대비 감소…연간 성장률 1.7% 2026-02-27 10: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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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4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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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가 지난해 4분기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위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체들이 신규 생산 대신 재고를 대거 소진하며 수요를 충당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4분기 GDP 0.6% 감소

캐나다 통계청이 금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부터 12월까지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이는 직전 분기 수정치인 2.4% 증가와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분석가들은 당초 4분기 성장률이 보합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로써 2025년 캐나다의 연간 경제성장률은 1.7%로 추정되며,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재고 대규모 소진이 성장 압박

통계청은 기업들이 신규 생산을 늘리기보다 기존 재고를 활용해 수요에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기준 기업 재고 인출 규모는 234억6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미국 관세 부과에 대비해 기업들이 재고를 줄였던 2024년 4분기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기업들은 4분기 이전 두 분기 동안에는 재고를 적극적으로 축적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건설 투자 감소도 영향

재고 감소 외에도 주거용 건설 부진이 성장률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아파트·콘도·주택 건설 투자 감소로 주거용 건물 투자는 4분기에 연율 기준 4.4% 줄었다.

 

소비·수출은 일부 개선

세부 항목별로는 긍정적 신호도 나타났다.

-가계 지출: 3분기 -0.2% → 4분기 +0.4%

-총 자본 투자: 정부 무기 시스템 투자 증가로 +0.8%

-수출: 미가공 금 수출 증가 영향으로 +1.5%

(3분기 +0.9%에 이어 증가)

 

다만 이러한 개선 요인은 재고 감소의 충격을 상쇄하기에는 부족했다.

 

월별 GDP는 소폭 반등

월별 기준 GDP는 전월 보합에서 0.2% 증가로 전환됐다.

 

통계청은 월별 GDP는 산업 생산 기준으로, 분기 GDP는 지출 기준으로 각각 산출된다고 설명했다.

 

1월 성장률은 정체 가능성

잠정 추정치에 따르면 올해 1월 GDP는 정체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통계청은 해당 수치가 향후 수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 역시 올해 경제성장률을 약 1.7% 수준으로 전망한 바 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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