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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시판입니다. |
제목 |
산업통상자원부, 한미 자유무역협상 재협상 대비 |
2017-02-02 01:02:31 |
작성인 |
| 민수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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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05 추천: 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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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비하고 있다"
이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 자유무역협상(FTA) 재협상 여부에 대해 주장한 말이다.
지난달(1월) 31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새 행정부의 우선순위는 북미자유협정(NAFTA)이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FTA에 대해 총점검하겠다`고 했고, 거기에는 한미 FTA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에서 한미 FTA가 거론되지 않은 것을 두고 `재협상 가능성이 작아진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자 아직 예단할 시기가 아니라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주 장관은 "정부로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비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최선의 결과를 희망하되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에 대한 무역장벽을 높이면서 현지 진출한 우리 기업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에는 "NAFTA에 변화가 생기면 멕시코에 있는 우리 기업에 불리한 일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멕시코 정부와 동향을 수시로 공유하기로 했다"며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기업과도 상황에 따라 어떻게 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 장관은 "미국 새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 싱크탱크 관계자 등을 만나 한미 FTA의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면서 "에너지나 산업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미국 정책 방향과 맞으면서 우리 기업이 필요한 분야, 예컨대 에너지ㆍ인프라 등에서 서로 윈윈(Win Win)할 방안을 찾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다만 그는 "나라 간 논의사항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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