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름 행사 중 하나인 코리아타운 거리 축제(Koreatown Festival)가 이번 주 토요일, 7월 26일 다시 찾아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국 문화를 중심으로 음악, 음식,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토론토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집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블루어 스트리트 웨스트(Bloor Street West)의 크로포드 스트리트(Crawford Street)와 마컴 스트리트(Markham Street) 사이 구간에서 진행됩니다. 축제는 한국의 문화유산과 공동체 정신, 창의성을 기념하는 장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무대에서는 전통 한국 공연부터 현대 음악, 그리고 관객들의 열광을 자아낼 K-팝 쇼케이스까지, 끊임없이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음식 애호가라면 길거리 노점에서 판매하는 한국식 빵, 떡볶이, 버블티 등 군침 도는 다양한 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수공예품, 예술 작품,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장인들과 상인들이 참여해, 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더합니다.

오랜 단골 방문객이든, 올여름 새로운 경험을 찾는 분이든, 이번 코리아타운 축제는 음악, 음식, 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할 것입니다.

출처:블로그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