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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CDSB, 예산 적자에 읽기 프로그램 폐지·외국어 수업 변경 2026-03-28 23:37:49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0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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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 Catholic District School Board(TCDSB)가 재정 적자 해소를 위해 핵심 교육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구조조정에 나섰다.

 

주정부가 임명한 교육감 Frank Benedetto는 메모를 통해 읽기 지원 프로그램 축소, 외국어 수업 운영 방식 변경, 등교 시간 조정 등 일련의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세 가지다.

우선, 읽기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해 온 ‘피프스 블록(Fifth Block)’ 등 집중 읽기 프로그램이 2026년 9월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대신 온타리오 교육부의 조기 개입 모델에 기반한 ‘증거 중심’ 읽기 전략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일에 제공되던 국제어(ILE) 프로그램은 토요일로 전환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어와 프랑스어 외에 다양한 언어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일부 초등학교의 등교 시간도 조정된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통 효율성과 서비스 운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대상 학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베네데토 교육감은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 끝에 내려진 결정”이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절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TCDSB는 재정 운영 문제로 Ontario 주정부의 관리 대상이 된 8개 교육청 중 하나다. 주정부는 지난해 교육청 개입 권한을 확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며 관리 강화를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조치에 대해 노조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Canadian Union of Public Employees(CUPE)는 국제어 프로그램 변경이 사실상 축소 조치라며 “근시안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노조에 따르면 약 77명의 외국어 강사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CUPE 3155의 발 디 그레고리오 위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수십 년간 학생과 지역사회를 연결해 온 중요한 교육 자산”이라며 “단순한 비용 문제가 아니라 교육 기회의 축소”라고 지적했다.

 

Ontario School Board Council of Unions(OSBCU) 역시 정부의 장기적인 교육 재정 부족이 이번 사태의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회장 조 티가니는 “학생과 교육 노동자들이 정책 실패의 대가를 떠안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 측은 교육청이 결정을 재검토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재정 압박 속에서 교육 서비스 구조를 재편하려는 시도로 평가되지만, 교육의 질 저하와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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