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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동 긴장 고조 여파…캐나다 휘발유·경유 가격 급등, 소비자 부담 확대 2026-03-31 23:35:42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2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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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 긴장 고조의 여파로 캐나다 전역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룻밤 사이 급등하며 소비자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동부 지역에서는 상승 폭이 특히 두드러졌다. 핼리팩스에서는 일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7.1센트 올라 최저 182.9센트를 기록했으며, 경유는 10.9센트 상승해 246.7센트까지 치솟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도 휘발유는 8.2센트 오른 194.8센트, 경유는 13.8센트 상승한 256.3센트를 기록했다.

 

업계는 이번 가격 급등의 핵심 원인으로 중동 정세 불안을 지목하고 있다. Canadian Fuels Association의 캐롤 몽트뢰유 부회장은 “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원유 시장이 급등했고, 그 영향이 캐나다 주유소 가격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0달러를 넘어선 지역이 늘고 있으며, 밴쿠버 일부 지역에서는 2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료비 상승은 단순한 주유비 증가를 넘어 생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핼리팩스에서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원자재와 운송 비용 상승으로 지난 6개월간 운영비가 약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반 소비자들도 대응에 나서고 있다. 출퇴근을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한 주민은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근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전망도 불확실하다고 경고한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출 차질이 지속될 경우, 이번 가격 상승세가 수개월간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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