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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혹평 속 흥행… 멜라니아 트럼프 다큐멘터리, 개봉 첫 주말 700만 달러 기록 2026-02-01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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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0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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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영화 평론가들로부터 혹평을 받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다큐멘터리 《멜라니아》가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 성적을 거두며 극장 개봉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꼭 봐야 할 영화”라고 극찬한 이 작품은 개봉 첫 주말 미국과 캐나다 박스오피스에서 7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제작사 측이 일요일 밝혔다. 이는 개봉 전 시장 예상치였던 300만~5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역대 최고 제작비 다큐멘터리

《멜라니아》의 개봉 규모는 다큐멘터리로서는 전례가 드물다. 아마존 MGM 스튜디오는 이 영화의 배급권에 4천만 달러, 마케팅 비용으로 3천5백만 달러를 투입했다. 총 제작비는 7천5백만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의 다큐멘터리 제작비다.

 

연출은 2017년 이후 할리우드에서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던 브렛 랫너 감독이 맡았다. 영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라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점에 맞춰, 미국 전역 1,778개 극장에서 개봉했다.

 

다큐멘터리로서는 ‘이례적 성공’

대부분의 고예산 영화라면 손익분기점 부담으로 실패 평가를 피하기 어렵지만, 《멜라니아》는 장르 특성상 비교적 성공적인 출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콘서트 영화를 제외하면, 지난 14년간 개봉한 다큐멘터리 중 최고 수준의 개봉 첫 주말 흥행 성적이다.

 

다만 대통령 가족이 재임 중 회고록이나 다큐멘터리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관례인 만큼, 흥행 성적을 직접 비교할 만한 전례는 거의 없다. 이 영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식을 앞둔 지난 1월 20일간의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일상을 담고 있다.

 

백악관 시사회와 정치적 맥락

트럼프 대통령은 개봉 전 목요일, 워싱턴 DC의 케네디 센터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각료와 연방 의원들이 참석했다.

 

시사회에서 랫너 감독은 “다큐멘터리가 극장에서 흥행할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흥행 가능성을 낮게 봤다.

 

영화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국경순찰대 요원이 37세 남성을 총격 살해한 사건 이후, 연방 정부의 이민 정책을 둘러싼 보도가 집중되던 시기에 개봉했다.

 

평론가는 혹평, 관객은 호평

《멜라니아》는 개봉 전 평론가 대상 사전 시사회를 진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개봉 이후 공개된 평론들은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가디언의 잰 브룩스는 “탐욕스러운 왕을 달래기 위한 중세 시대의 찬가”라고 평했고, 버라이어티의 오웬 글라이버먼은 “무기력함만 남긴 저급한 정치 광고”라고 혹평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프랭크 셰크는 “미화 자체가 모욕이 될 정도”라고 썼다.

 

반면 실제 관객 반응은 훨씬 긍정적이었다. 《멜라니아》는 시네마스코어 ‘A’ 등급을 받았다. 관객 구성은 55세 이상(72%), 여성(72%), 백인(75%) 비중이 높았으며, 플로리다·텍사스 등 남부 지역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다.

 

“정치적 투자”라는 평가

영화 컨설팅 회사 프랜차이즈리의 대표 데이비드 A. 그로스는 이를 “정치 다큐멘터리로서는 매우 좋은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제작비 7천5백만 달러에 해외 흥행 가능성까지 제한적인 일반 영화였다면 문제가 됐을 것”이라면서도, “이 작품은 순수한 상업 영화라기보다 정치적 투자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존에게 7천5백만 달러는 미미한 금액이며, 규제나 관세 등 정부 관련 사안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감당 가능한 투자”라고 덧붙였다.

 

논란 속 감독 복귀와 해외 개봉

《멜라니아》는 2017년 성추행 혐의 제기 이후 랫너 감독의 첫 작품이다. 여러 여성들이 그를 성희롱 및 성추행 혐의로 고발했지만, 그는 모든 혐의를 부인해 왔다. 지난해 가을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입으로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러시 아워 4》 배급을 맡기로 결정했다.

 

영화는 극장 개봉 후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스트리밍될 예정이며, 글로벌 개봉도 추진됐다. 그러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배급사 필름피니티는 개봉 직전 배급 취소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최근 상황 변화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해외 티켓 판매는 전반적으로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캐나다 주말 박스오피스 TOP 10

(컴스코어 집계, 금~일)

1.《센드 헬프》 – 2,000만 달러

2.《아이언 렁》 – 1,790만 달러

3.《멜라니아》 – 700만 달러

4.《주토피아 2》 – 580만 달러

5.《쉘터》 – 550만 달러

6.《아바타: 불과 재》 – 550만 달러

7.《머시》 – 470만 달러

8.《더 하우스메이드》 – 350만 달러

9.《마티 슈프림》 – 290만 달러

10.《28년 후: 본 템플》 – 150만 달러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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