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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아동병원 SickKids가 뉴스위크와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가 발표한 2026년 세계 최고 전문 병원 순위에서 소아과 부문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249개 아동 전문 병원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토론토의 다른 주요 병원들도 상위권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 서니브룩 병원은 산부인과 9위, 비뇨기과 25위를 기록했고, 프린세스 마가렛 암센터는 종양학 부문에서 9위에 올랐다.
UHN 토론토 종합병원은 심장외과(15위), 위장병학(15위), 폐질환(21위), 내분비학(23위), 심장학 전반(24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비뇨의학과는 46위에 올랐다.
마운트 시나이 병원은 산부인과(15위)와 내분비학(20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신경과(27위), 폐질환(37위), 정형외과(39위) 등에서도 상위 50위 안에 들었다. 또, UHN 산하 크렘빌 신경과학 센터는 신경외과 부문에서 28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환자 보고 결과(PROM), 의료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국제 인증·자격증 등을 종합해 12개 전문 분야에 걸쳐 수백 개 병원을 비교한 결과다. 연구진은 “이 병원들은 최고의 전문 진료를 제공하며, 세계적인 의료 수준을 이끌고 있다”며 “희귀하거나 복잡한 질환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 옵션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