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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론토 교육청, 야외 교육 센터 폐쇄 결정…교사·학부모 *아이들의 자연 학습 기회 사라진다* 2026-05-18 18:48:04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4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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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 District School Board(TDSB)가 예산 압박과 시설 유지 비용 증가를 이유로 일부 야외 교육 센터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주 Forest Valley Outdoor Education Centre와 Etobicoke Outdoor Education Centre의 임대 계약을 종료하고, Warren Park Outdoor Education Centre 운영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1967년 설립된 포레스트 밸리 야외 교육 센터는 당시 노스 요크 교육청과 버트램 데이비드 파인의 협력으로 조성됐으며, 수십 년 동안 학생들을 위한 자연 체험 및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아이들이 자연과 연결되는 공간이었다”

포레스트 밸리에서 30년간 야외 교육 전문가로 근무해온 리치 스콧은 이번 결정으로 자신의 일자리도 영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스콧은 야외 교육 프로그램이 온타리오 교육과정과 연계돼 있으면서도 일반 교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배움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교사들은 학생 연령과 학급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센터 직원들이 이에 맞춰 하루 교육 일정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폭넓게 운영돼 왔다.

 

스콧은 특히 자연 체험 기회가 부족한 도시 학생들에게 이러한 공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였다”며 “이런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어린 시절 자신 역시 포레스트 밸리를 자주 찾았던 경험을 떠올리며, 해당 공간이 단순한 교육 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부였다고 설명했다.

 

예산 압박 속 구조조정

TDSB는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막대한 유지·보수 비용 부담을 들었다.

 

교육청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수천만 달러 규모의 시설 보수와 유지 비용이 필요한 상황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교육청은 야외 교육의 중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며, 남은 시설과 외부 기관 협력을 통해 일부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Mono Cliffs Outdoor Education Centre와 Hillside Outdoor Education Centre는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또 Toronto Urban Studies Centre와 Island Natural Science School에서 진행 중인 학교 기반 프로그램도 종료한다고 밝혔다.

 

앞서 TDSB는 재정 절감을 이유로 총 218개 일자리가 감축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정치권·학부모 반발

토론토 시의원 Lily Cheng은 이번 폐쇄 결정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쳉 의원은 “도시화가 심화될수록 학생들이 자연과 접촉할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야외 교육 센터는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자연 학습, 전반적인 웰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자녀들도 포레스트 밸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며, 시 차원에서 시설 보존 및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부모들과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예산 문제로 인해 학생들의 체험형 교육 기회가 축소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특히 자연환경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줄어들 경우 도시 학생들의 환경 교육 격차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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