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캐나다 연방 정부가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 중인 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동부 지역에 대해 여행 자제 권고를 발령했다.
연방 정부는 최근 에볼라 발병이 확인된 이투리(Ituri)주와 북키부(North Kivu)주를 대상으로 모든 비필수 여행을 피할 것을 권고했으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World Health Organization(WHO)이 최근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에볼라 유행의 “규모와 확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 직후 나왔다.
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500건 이상의 의심 사례와 최소 130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특히 이번에 확산 중인 바이러스는 백신이나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희귀 유형인 ‘분디부교(Bundibugyo) 에볼라 바이러스’로 알려졌다.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은 현재 캐나다 국경에서 시행 중인 별도의 에볼라 관련 여행 제한 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보건당국은 국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 시 추가 공중보건 대응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CDC)은 최근 콩고에서 활동하던 미국인 의사가 에볼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 21일 이내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남수단을 방문한 외국인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단,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예외 대상이다.
캐나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이번 발병과 관련해 영향을 받은 캐나다 국민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에볼라는 치명률이 높은 출혈열 바이러스로, 감염 초기에는 발열과 두통, 근육통, 극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후 증상이 악화되면 구토, 설사, 복통, 원인 불명의 출혈 및 멍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발병 지역 방문을 피하고, 감염 위험 지역을 여행할 경우 위생 관리와 접촉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