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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보건당국이 최근 동아프리카를 방문한 환자 1명이 병원에 입원해 에볼라 바이러스를 포함한 여러 감염 가능성에 대한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온타리오주 내 에볼라 확진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온타리오주 보건부 장관실의 실비아 존스 대변인은 21일 성명을 통해 “동아프리카를 여행한 환자가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며 “의료진은 환자의 최근 여행 이력을 바탕으로 확립된 임상 프로토콜에 따라 에볼라 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감염성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현재 모든 감염 예방 및 통제 조치가 시행되고 있으며, 의료 시스템 전반에 대한 위험은 낮다고 설명했다.
이번 검사는 최근 콩고민주공화국(DRC) 동부와 인접국 우간다에서 확산 중인 희귀 유형의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한 국제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번 발병은 백신이나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분디부교(Bundibugyo)’ 계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현재까지 약 600건의 의심 사례와 139건의 의심 사망 사례가 보고됐지만, 실제 감염 규모는 더 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연방정부는 최근 캐나다 국민들에게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이투리(Ituri)주와 북키부(North Kivu)주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캐나다 정부의 해외 거주 캐나다인 등록 시스템에는 콩고민주공화국 거주 캐나다인 약 2,300명, 우간다 거주 캐나다인 약 1,300명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애니타 아난드 외교부 장관은 “현지 영사관 직원들이 지원이 필요한 캐나다인들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에볼라는 감염된 사람이나 체액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복통, 원인 불명의 출혈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캐나다 내 확산 위험은 매우 낮지만, 해외 여행 증가와 국제 이동이 활발한 만큼 보건당국의 감시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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