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토론토와 광역토론토지역(GTA) 운전자들이 이번 주말을 앞두고 한숨 돌릴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던 휘발유 가격이 금요일부터 리터당 8센트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석유시장 분석업체 엔프로 인터내셔널(En-Pro International)의 수석 석유 분석가 로저 맥나이트는 22일 “토론토 및 GTA 지역 대부분의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금요일 기준 리터당 183.9센트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최근 국제 유가 변동성과 공급 불안으로 급등했던 휘발유 가격이 다소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업계는 글로벌 원유 공급 우려와 정유 생산량 변화, 북미 도매 휘발유 가격 조정 등이 이번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티뉴스(CityNews)의 과거 가격 자료에 따르면, 이번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GTA 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 5월 8~9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앞서 토론토 지역 휘발유 가격은 이달 초 큰 폭으로 오르며 운전자 부담을 키운 바 있다. 특히 5월 6일에는 하루 만에 리터당 10센트가 급등하며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최근의 유가 상승은 캐나다 전반의 물가 상승 압력에도 영향을 미쳤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연간 물가상승률은 2.8%로 상승했으며, 휘발유 가격 급등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국제 유가 흐름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계속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번 가격 조정으로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는 주말과 여름철을 앞두고 운전자들의 부담은 일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