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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엘니뇨 영향으로 올 허리케인 시즌 다소 잠잠 전망… *캐나다는 여전히 대비 필요* 2026-05-22 09: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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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1   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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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허리케인 센터가 올해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이 평년보다 다소 약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기상 당국은 단 한 번의 강력한 폭풍만으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은 매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엘니뇨가 허리케인 형성 억제

캐나다 환경부 소속 기상학자 Bob Robichaud 는 목요일 핼리팩스 브리핑에서, 올해는 강한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허리케인 발생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엘니뇨는 적도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기후 현상으로, 대서양 상공의 강한 윈드 시어(wind shear)를 유발해 열대성 폭풍과 허리케인의 발달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비쇼는 “폭풍이 형성되기에 다른 조건이 모두 갖춰져 있더라도, 강한 윈드 시어는 허리케인의 성장과 강도 확대를 크게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NOAA “평년보다 적은 폭풍 예상”

미국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NOAA) 역시 올해 대서양에서 8~14개의 명명된 폭풍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3~6개는 허리케인으로 발달하고, 최대 3개는 시속 177km 이상의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일반적인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 평균인 14개의 명명 폭풍, 7개의 허리케인, 3개의 대형 허리케인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Colorado State University 연구진은 올해 허리케인 활동이 최근 수십 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활동 적어도 단 한 번의 폭풍이 재앙 될 수 있어”

다만 전문가들은 허리케인 발생 건수가 줄어든다고 해서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로비쇼는 “엘니뇨가 있는 해에도 강력한 허리케인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며 과거 사례들을 언급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2022년 대서양 연안 캐나다를 강타한 Hurricane Fiona 가 꼽힌다.

 

피오나는 노바스코샤를 포함한 대서양 연안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으며, 보험 손실 규모만 8억 달러를 넘어섰다. 당시 캐나다에서는 최소 3명이 숨졌다.

 

로비쇼는 “평년 이하의 허리케인 시즌 예보가 나오면 사람들이 안심하는 경향이 있지만, 단 한 개의 폭풍만으로도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대서양 연안 긴장 유지

기상 당국은 올해도 최소 한두 개의 명명된 폭풍이 캐나다 영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노바스코샤와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뉴브런즈윅 등 대서양 연안 지역은 매년 허리케인 잔해나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왔다.

 

전문가들은 허리케인 활동이 감소하더라도 비상 대비 물품 확보와 기상 경보 확인 등 기본적인 대비는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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