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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경제, 2분기 연속 역성장…기술적 경기침체 기준 충족 2026-05-29 09:23:54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7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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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가 올해 1분기 성장세 둔화로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기술적 경기침체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일부 경제 지표는 반등 신호를 보이면서 경기 상황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은 금요일 발표한 자료에서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기준 0.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실질 GDP가 1.0% 감소한 데 이어 두 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통계청은 이날 지난해 4분기 수치도 하향 조정했다.

 

일반적으로 두 분기 연속 GDP 감소는 ‘기술적 경기침체(Technical Recession)’ 기준으로 여겨진다. 다만 경제학자들은 경기침체 여부를 판단할 때 성장률뿐 아니라 고용, 소비, 투자 등 경제 전반의 폭과 깊이도 함께 고려한다.

 

이번 결과는 시장 예상에도 못 미쳤다. 발표 전 다수 경제학자들은 1분기 실질 GDP가 연율 기준 약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출 기준 실질 GDP는 전 분기 대비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연율 환산 과정에서 감소세로 집계됐다. 반면 산업별 실질 GDP를 추적하는 월별 지표는 올해 1분기 동안 소폭 증가를 기록해 서로 다른 신호를 보였다.

 

통계청은 이러한 차이에 대해 두 지표가 서로 다른 자료원과 계산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소규모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 성장 둔화의 배경으로는 기업 투자 감소와 주택시장 부진이 꼽혔다. 기업 자본 투자는 5분기 연속 감소했고, 기존 주택 재판매 시장의 약세도 경제 성장에 부담을 줬다.

 

특히 3월 실질 GDP는 전월 대비 0.1% 감소했는데, 통계청은 자원 채굴 부문과 건설 활동 둔화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다만 단기 전망은 다소 개선되는 분위기다. 통계청은 광업·채석업·석유·가스 산업 회복세를 반영해 4월 실질 GDP가 0.4% 증가할 것으로 예비 추산했다. 해당 수치는 다음 달 수정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통계청은 캐나다 인구 증가세가 둔화되며 인구가 2분기 연속 감소한 가운데, 올해 1분기 1인당 실질 GDP는 전 분기 대비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경제 성장세는 약했지만 개인 기준 경제 생산성은 일부 개선됐음을 시사한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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