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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론토 기업들, 월드컵 교통 대란 대비 재택·유연근무 검토… *교통량 40% 줄여야* 2026-06-01 10: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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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8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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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토론토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경기 당일 예상되는 극심한 교통 혼잡에 대비해 재택근무와 유연근무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토론토시는 대회 기간 도로와 대중교통 수요가 수용 능력을 크게 초과할 것으로 보고, 경기일 교통량을 최대 40% 줄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토론토는 내년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월드컵 경기 6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며, 전 세계 수만 명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대규모 팬 페스티벌까지 예정돼 있어 도심 전반의 교통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토론토 서부에 사무실을 둔 게임업체 유비소프트 캐나다는 경기 당일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비소프트 캐나다 대변인 캐롤라인 스텔마흐는 CP24.com에 보낸 이메일에서 “팀원들은 경기 당일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다”며 유연한 근무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의료기관들도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토론토 종합병원, 프린세스 마가렛 암센터, 토론토 웨스턴 병원 등을 운영하는 유니버시티 헬스 네트워크(UHN)는 경기 기간 동안 필수 의료 서비스는 유지하되, 하이브리드 근무가 가능한 직원들에게는 근무 장소 선택권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UHN은 “환자와 방문객, 현장 필수 인력이 병원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운영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경기일에는 이동 시간을 충분히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

 

온타리오 주정부 역시 평일 경기 일정에 맞춰 관리자 재량으로 재택근무를 승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토론토시도 일부 직원들에게 근무 유연성을 허용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주 3일 출근제를 운영 중이지만, 실제 하이브리드 근무 대상은 전체 직원의 약 28% 수준이다.

 

시는 성명을 통해 “경기 당일 교통 상황을 고려해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이용을 권장한다”며 “각 부서는 운영 필요에 따라 출근 방식을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토시가 발표한 FIFA 월드컵 교통 계획에 따르면, 경기 후 관중 이동 시간과 퇴근 시간이 겹치면서 특히 유니온역과 도심 도로망에서 심각한 병목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시 관계자는 “도로와 대중교통망은 수용 능력을 초과하는 수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시스템 유지와 필수 서비스 운영을 위해서는 시민과 기업 모두의 이동 방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장이 위치한 엑시비션 플레이스 인근 지역도 별도 대응에 들어갔다.

 

리버티 빌리지 상권협회(BIA)의 아비 카투리아 사무국장은 지역 기업들이 배송 일정 조정, 시차 출근제, 유연근무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월드컵은 지역 경제에 역사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은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면서도 증가하는 관광 수요를 활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론토시는 또 포트 요크와 벤웨이 지역에서 FIFA 팬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이어지며, 경기 생중계와 공연, 푸드트럭 행사 등이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국제 행사가 도시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근무 방식 변화가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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