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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아일랜드, AI·생명과학·식량안보 협력 확대 합의 2026-06-13 11: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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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3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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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 총리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CETA 완전 비준 논의도 주목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아일랜드를 방문해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캐나다와 아일랜드는 인공지능(AI), 생명과학, 식량안보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며 경제·기술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카니 총리는 토요일 더블린에서 미셸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미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양국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것이 이번 방문의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AI 분야를 핵심 협력 분야로 지목했다. 아일랜드가 지난해 AI 국가 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캐나다 역시 최근 국가 AI 계획을 공개하면서 양국 간 협력 여지가 커졌다는 평가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와 아일랜드는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갖고 있다"며 연구 협력과 인재 양성,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생명과학·재생의학 분야 협력 추진

양국은 제약·생명공학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카니 총리는 학생과 연구자들을 위한 교육 및 연구 지원을 강화하고 생명과학 분야 공동 연구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캐나다는 아일랜드 내 재생의학(재생 의료) 허브 구축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재생의학은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를 복원·재생하는 첨단 의료 분야로, 양국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식량안보 협력도 강화

양국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식량안보 분야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카니 총리는 최근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식품 공급망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농업과 식품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CETA 완전 비준 기대감

이번 회담에서는 캐나다와 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인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도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CETA는 2017년부터 잠정 발효 중이지만 아일랜드를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아직 완전 비준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아일랜드-캐나다 비즈니스협회(ICCBC)의 디어드르 기블린 회장은 최근 아일랜드 정부가 관련 법 개정을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다며 향후 수주 내 CETA 비준이 진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양국 정부는 CETA가 완전 발효될 경우 무역과 투자 확대는 물론 기술·서비스 분야 협력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과의 협력 강화, 캐나다 전략의 핵심"

전문가들은 이번 아일랜드 방문이 미국 의존도를 낮추고 유럽과의 관계를 확대하려는 캐나다의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고 분석한다.

 

칼턴대학교 국제정치학자 펜 오슬러 햄프슨 교수는 "아일랜드는 곧 EU 이사회 의장국을 맡게 되는 만큼 캐나다 입장에서는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국방, 에너지, 인공지능, 핵심 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카니 총리는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자신의 조상 고향인 아일랜드 메이요 카운티를 찾아 캐서린 코널리 아일랜드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다.

 

카니 총리의 조부모는 모두 메이요 카운티 출신으로, 1920년대 초 캐나다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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