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맘스톡
51
임신.출산
39
육아톡
39
엄마랑아빠랑
0
요리조리
20
수다방
104
어린이방송
20
힐링해요!
32
모여볼까요
6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커뮤니티   임신.출산   상세보기  
임신.출산 이야기 ~
신고하기
제목  임신·유아기 폭염 노출, 아이 뇌 발달에 장기적 영향…*정보 처리 핵심 부위 성장 지연* 2026-07-16 09:38:54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65   추천: 2
Email
 


 

임신 중이거나 생후 초기 극심한 더위에 노출될 경우 어린이의 뇌 발달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특히 정보 처리와 감각 전달을 담당하는 뇌 부위인 '시상(thalamus)'의 성장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Environment International(국제환경학 저널)』에 발표됐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보건연구소(ISGlobal) 연구진이 수행했다.

 

연구진은 태아기와 영유아기는 뇌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로, 외부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폭염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어린이 건강에 대한 새로운 경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 책임자인 모니카 구센스(Mònica Guxens) ISGlobal 연구교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구 기온이 계속 상승하는 상황에서 임신 기간과 생후 초기의 열 노출을 줄이는 것은 아이들의 건강한 뇌 발달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3,200명 이상 장기 추적 조사

이번 연구는 네덜란드의 대규모 장기 코호트 연구인 'Generation R 프로젝트'에 참여한 3,2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임신 기간 동안 매주 산모가 거주한 지역의 실외 기온을 분석했으며, 출생 이후부터 만 8세 6개월까지는 참가 아동의 거주지 월평균 기온을 추적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10세와 14세에 촬영한 MRI(자기공명영상)를 분석해 시간에 따른 뇌 구조 변화를 비교하고, 어린 시절의 기온 노출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공동 연구자인 로라 그라네스(Laura Granés)는 "임신 기간부터 아동기 초반까지의 열 또는 추위 노출이 이후 뇌 발달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언제가 가장 취약한 시기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시상' 성장 지연과 연관성 확인

연구 결과, 여러 뇌 구조 가운데 시상(thalamus)만이 초기 생애의 고온 노출과 지속적인 연관성을 보였다.

 

시상은 시각과 청각, 촉각 등 감각 정보를 받아 대뇌피질로 전달하고 운동 신호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뇌의 핵심 중계 기관이다. 연구진은 이 부위가 임신 초기부터 형성되고 혈액 공급이 풍부한 구조인 만큼 고온 환경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크게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기후변화가 어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주목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폭염과 뇌 발달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근거를 제시하지만, 고온 노출이 직접적으로 뇌 발달 이상을 일으킨다는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임산부와 영유아가 과도한 고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