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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새로운 국가 사이버 보안 전략(NCSS)을 도입하며, 국민과 기업, 주요 서비스를 디지털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정부는 이번 전략이 국가 안보와 경제를 보호하고, 사이버 위협 행위를 억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Securing Canada’s Digital Future’ – 디지털 미래를 위한 보안 강화 새로운 NCSS인 ‘Securing Canada’s Digital Future’는 연방 및 지방 정부, 법 집행 기관, 산업계, 원주민 커뮤니티, 학계 및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정보 공유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 중단을 줄이며, 사이버 사고를 예방하는 데 필요한 대응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NCSS는 정부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국경을 넘어선 협력… 미국 및 동맹국과 보안 전략 일치 이번 전략은 캐나다-미국 간 중요 인프라 보호 및 사이버 회복력 강화에도 중점을 둔다. 또한, 캐나다의 사이버 보안 접근 방식을 미국 및 기타 국제 동맹국과 일치시키는 방향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NCSS를 통해 모든 캐나다인이 안전하고 개방적이며 안정적인 디지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6년간 3,780만 달러 투자…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 NCSS 시행을 위해 캐나다 정부는 향후 6년간 3,78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사이버 보안 강화는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3년 캐나다 사이버 보안 센터 책임자인 사미 쿠리는 사이버 위협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사이버 공격은 데이터 및 민감한 정보 탈취를 목적으로 한 해킹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실제로, 보고서 이후 캐나다 우체국, 토론토 교육청(TDSB), 온타리오 미술관(AGO), 토론토 공공 도서관(TPL) 등 여러 기관과 기업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으며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NCSS가 급변하는 사이버 환경에서 국가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