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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달러, 경기 둔화·미국 달러 강세에 압박… 하반기 반등 가능성은? 2026-06-25 09:44:41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0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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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가 최근 몇 주 사이 미국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경기 둔화 우려와 미국 경제의 상대적 강세가 맞물리면서 캐나다 달러가 압박을 받고 있다고 분석한다.

 

외환시장에 따르면 캐나다 달러는 5월 초 미국 달러 대비 약 74센트 수준에서 거래됐으나, 최근에는 70센트 안팎까지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국제 결제 및 외환 서비스 기업인 Corpay의 통화연구그룹 책임자 칼 샤모타는 미국 내 인공지능(AI) 산업 투자 확대와 기업 실적 개선이 미국 달러 강세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샤모타는 “AI 관련 투자 열풍과 견조한 경제 지표가 미국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를 높이고 있다”며 “현재 미국 달러는 주요 글로벌 통화 대비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양국의 통화정책 전망 차이도 캐나다 달러 약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샤모타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올해 남은 기간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추가 긴축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과 캐나다 간 금리 차이가 확대될 경우 투자 자금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미국 시장으로 이동하게 된다”며 “이러한 자본 이동이 캐나다 달러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 캐나다 달러가 반등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스코샤뱅크 수석 통화전략가 숀 오스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향후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있으며, 캐나다 경제 회복세가 나타날 경우 양국 간 금리 격차가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스본은 이러한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캐나다 달러가 올해 하반기 미국 달러 대비 75센트 수준까지 회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앞으로 발표될 미국의 물가 및 고용 지표,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과 통화정책 방향이 캐나다 달러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미국 금리 정책 변화와 캐나다 경기 회복 여부에 따라 환율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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