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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공군의 차세대 공중급유기 도입 사업이 첫 시험비행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전력 현대화 단계에 들어섰다.
캐나다 국방부는 캐나다 왕립 공군(RCAF)을 위해 제작 중인 신형 CC-330 허스키(Husky) 다목적 공중급유·전략수송기 가운데 첫 번째 신조 기체가 성공적으로 첫 시험비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비행은 총 36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공군 공중급유기 현대화 사업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시험비행은 지난 7월 1일 스페인에 위치한 Airbus Defence and Space 시설에서 진행됐으며, 국방부는 시험비행 장면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노후 CC-150 폴라리스 대체 CC-330 허스키는 수십 년간 운용돼 온 CC-150 폴라리스 공중급유기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되는 차세대 항공기다.
캐나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조 항공기 4대와 중고 Airbus A330-200 기반 항공기 5대를 포함해 총 9대의 CC-330 허스키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험비행을 마친 첫 번째 신조 기체는 **'허스키 006(Husky 006)'**으로 명명됐으며, 향후 추가 개조와 성능 검증을 거쳐 2027년 캐나다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공중급유부터 의료후송까지 수행 CC-330 허스키는 민간 여객기인 에어버스 A330-200을 기반으로 개발된 다목적 군용 항공기다.
기존 공중급유 방식인 호스-드로그(Hose-and-Drogue) 방식과 함께 미 공군 등이 사용하는 플라잉 붐(Flying Boom) 방식까지 모두 지원해 다양한 동맹국 항공기에 공중급유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첨단 사이버 보안 시스템과 방어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공중급유 -장거리 병력 및 화물 수송 -항공 의료후송(MEDEVAC) -정부 주요 인사의 전략 수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중고 항공기 3대는 이미 인도 국방부에 따르면 현대화 사업에 포함된 중고 CC-330 항공기 5대 가운데 현재까지 3대가 캐나다에 인도됐다.
현재는 병력과 승객 수송 임무에 투입되고 있으며, 향후 공중급유 기능 등을 추가하는 개조 작업을 거쳐 본격적인 군용 다목적 항공기로 운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두 대도 순차적으로 개조되며, 이 가운데 한 대는 공중급유기로, 다른 한 대는 정부 전용 전략수송기로 활용될 계획이다.
2029년 초기 전력화 목표 캐나다 국방부는 CC-330 허스키 전력이 2029년 초기작전능력(IOC, Initial Operational Capability)을 확보하고, 2032~2033년 완전작전능력(FOC, Full Operational Capability)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캐나다 정부는 2023년 에어버스와 총 36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2월에는 L3Harris Technologies와 에어버스를 대상으로 약 15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장기 유지·정비 계약도 추가 체결했다.
NORAD·NATO 작전 핵심 전력으로 활용 캐나다 국방부는 CC-330 허스키가 앞으로 캐나다군의 전략적 기동성과 장거리 작전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 항공기가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의 영공 방어 임무와 NATO 동맹국 지원은 물론, 해외 파병과 인도주의 작전, 국내 재난 대응 등 다양한 군사·비군사 임무에서도 핵심 전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버스는 CC-330 허스키를 "현존하는 가장 진보된 다목적 공중급유기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하며, 캐나다의 주권 수호와 국제 안보 임무 수행 능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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