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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미국에서 판매된 일부 샴푸 제품이 세균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됐다. 제조사는 특정 생산분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의 사용 중단을 권고했으며, 현재 추가 조사도 진행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카오 USA(Kao USA)는 오리베 세린 스칼프 덴시파잉 샴푸(Oribe Serene Scalp Densifying Shampoo) 일부 제품에서 플루랄리박터 게르고비아에(Pluralibacter gergoviae) 박테리아가 검출됨에 따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리콜 대상은 2026년 2월 21일부터 26일 사이에 제조된 8.5온스(약 250mL)와 33.8온스(약 1L) 제품이다.
캐나다에서는 250mL 제품이 일부 소매점에서 약 67캐나다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제조번호 확인 필수 리콜 대상 여부는 제품 용기 바닥에 표시된 제조번호(Lot Cod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리콜 대상은 다음 제조번호다. -YR010556 -YR010566 -YR010576
모든 제조번호는 'YR'로 시작하며, FDA는 조사 결과에 따라 리콜 대상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건강한 사람은 위험 낮지만 면역저하자는 주의 FDA는 해당 박테리아가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는 큰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호흡기 감염, 요로 감염, 안구 감염은 물론 드물게는 패혈증 등 심각한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제조 공정 조사 진행" FDA는 현재 오염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제조사와 함께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생산 공정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도 여러 차례 리콜 플루랄리박터 게르고비아에는 과거에도 화장품과 개인위생용품에서 반복적으로 검출된 바 있다.
2020년 이후 캐나다에서는 이 박테리아와 관련해 물티슈, 거품목욕제, 구강청결제 등 개인위생 제품이 최소 네 차례 리콜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용 중단 후 교환 또는 신고 가능 리콜 대상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제조사에 문의해 제품 교환이나 부작용 신고를 할 수 있다.
문의는 800-333-2442 또는 oribecomplaints@kao.com을 통해 가능하다.
오리베(Oribe)는 일본 화장품 기업 카오(Kao Corporation) 산하의 카오 USA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다.
한편 7월 6일 기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아직 해당 제품에 대한 공식 리콜 공지를 발표하지 않았으며, 보건부와 제조사 모두 추가 논평 요청에는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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