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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어캐나다, 올가을 미국 노선 추가 축소…8개 노선 운항 중단·연기 2026-07-06 15: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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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8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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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Air Canada)가 미국 노선 수요 감소와 높은 항공유 비용의 영향으로 올가을부터 미국행 일부 노선의 운항을 추가로 축소한다.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는 이번 조치에 따라 미국 노선 8개를 운항 중단하거나 운항 시작 시점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사는 계절별 수요 변화와 운영 효율성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겨울철 3개 노선 운항 중단

이번 조정으로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미국 중서부 도시를 연결하는 3개 노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겨울철 운항이 중단된다.

 

또한 지난해 운항을 중단했던 토론토·몬트리올발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 노선 2개도 이번 겨울에는 재개되지 않는다.

 

플로리다 계절 노선도 두 달 연기

플로리다행 계절 노선도 일정이 늦춰진다.

 

에어캐나다는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시티에서 플로리다로 운항하는 3개 계절 노선의 운항 시작 시점을 기존 10월에서 12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수요 감소·항공유 가격 상승 영향

이번 노선 조정은 최근 미국 여행 수요 감소와 항공유 가격 상승이 동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에어캐나다를 비롯해 웨스트젯(WestJet), 에어트랜샛(Air Transat) 등 주요 캐나다 항공사들은 올해 초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부 미국 노선의 수익성이 악화되자 여름 운항 규모를 축소한 바 있다.

 

여기에 캐나다인의 미국 여행 수요도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의 예비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항공편을 이용해 미국에서 귀국한 캐나다인은 46만2천 명 미만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한 수치다.

 

"수요에 맞춰 노선 운영 지속 조정"

에어캐나다 대변인 앤절라 마(Angela Mah)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에어캐나다는 고객 수요와 계절별 여행 패턴에 맞춰 운항 일정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뉴욕 노선을 완전히 축소하는 것은 아니라며 향후 JFK 노선 재취항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겨울에는 토론토 빌리 비숍 공항(Billy Bishop Toronto City Airport)과 뉴욕 라과디아공항(LaGuardia Airport)을 연결하는 노선을 강화해 하루 최대 5편까지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선 재편 지속 가능성

항공업계는 미국 여행 수요 회복 속도와 국제 유가 추이에 따라 북미 노선 재편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에어캐나다 역시 시장 상황과 예약 추이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향후 운항 계획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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