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정치
1,525
IT.과학
628
사회
694
경제
3,272
세계
332
생활.문화
303
연예가소식
847
전문가칼럼
509
HOT뉴스
4,105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캐나다 뉴스   HOT뉴스   상세보기  
캐나다의 생생정보 뉴스 섹션입니다.

신고하기
제목  미국 서부 *열돔* 북상…캐나다 서부도 이례적 폭염 예고, 산불 위험 고조 2026-07-09 09:32:37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1   추천: 1
Email
 


 

미국 서부를 뒤덮고 있는 강력한 '열돔(Heat Dome)' 현상이 이번 주말부터 캐나다 서부까지 확장되면서, 평년보다 크게 높은 기온이 며칠간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캐나다 대평원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과 함께 산불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당국에 따르면 미국에서 연중 가장 더운 시기 중 하나인 7월 중순을 앞두고 강한 고기압이 로키산맥과 북부 평원 지역에 자리 잡으면서 광범위한 폭염이 형성되고 있다. 이 고기압은 뜨거운 공기를 지면 가까이에 가두는 이른바 '열돔' 현상을 만들어 평년보다 훨씬 높은 기온을 장기간 유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캐나다 환경부(ECCC) 전 수석 기후학자인 데이비드 필립스는 CTV News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열돔이 미국에만 머무르지 않고 캐나다까지 영향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필립스는 "열돔은 마치 넓은 지역 위에 뚜껑을 덮는 것과 같은 현상"이라며 "미국 서부를 지나 캐나다 서부까지 확장되면서 상당 기간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남부 대평원 지역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필립스는 "다음 주 내내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 지역은 평년보다 5~7도, 일부 지역은 최대 10도 가까이 높은 기온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폭염은 이달 초 온타리오와 퀘벡, 대서양 연안 지역을 강타했던 고온 현상과는 정반대의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CTV News 수석 기상학자 켈시 맥에웬은 "7월 초에는 동부 캐나다가 평년보다 매우 더웠고 서부는 상대적으로 선선했지만, 이제는 그 패턴이 완전히 뒤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날씨는 국경을 구분하지 않는다"며 "미국을 덮은 동일한 고기압이 캐나다 서부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을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고기압은 제트기류를 북쪽으로 밀어 올려 서부 지역에는 뜨거운 공기를 유입시키는 반면, 온타리오 북부 일부 지역은 비교적 평년보다 서늘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 장기화에 산불 위험도 커져

전문가들은 폭염보다 더 우려되는 것은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라고 지적한다.

 

맥에웬은 "강한 고기압은 공기를 아래로 눌러 기온을 더욱 높이는 동시에 구름 형성과 강수를 억제한다"며 "이미 건조한 지역에서는 산불 발생과 확산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캐나다 서부 일부 지역은 이미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폭염이 이어질 경우 화재 위험이 한층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더위는 일부 서부 지역에서는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나타나는 장기간의 폭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당국 "충분한 수분 섭취·야외 활동 자제"

보건당국은 폭염 기간 동안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노인과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 더위에 취약한 사람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가능한 한 냉방시설이 갖춰진 실내에서 머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Canada)는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별 기상특보와 폭염 경보가 추가로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에게 최신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CTV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