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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북부에서 대형 산불이 계속 확산되면서 현재 180건의 산불이 진행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온타리오 천연자원부는 하루 동안 7건의 새로운 산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화재로 인한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다.
최근 이어진 산불로 나마이구시사가군 원주민 보호구역(콜린스 보호구역)에서는 주택과 건물이 불에 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공개된 항공사진에는 건물이 있던 자리가 잿더미로 변한 모습이 담겼다.
원주민 지도자들은 화재가 빠르게 번지는 동안 주정부의 대피 지원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다며, 일부 주민들이 정부 지원 없이 스스로 대피해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불 대응 과정 전반에 대한 공식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산불은 광범위한 산림을 태우며 북부 지역 여러 원주민 공동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일부 산불이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돼 초기 발견 자체가 어려웠다고 설명하며,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피해 지역에서는 대응 속도와 대피 지원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재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에는 출입 통제가 유지되고 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대피 주민들에게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귀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온타리오 주경찰(OPP)도 통제 구역에 무단 진입할 경우 벌금과 함께 운전면허 벌점이 부과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출입 제한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경고했다.
또한 산불 연기가 기상 조건에 따라 남부 지역까지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대기질 정보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온타리오주는 산불 진화 작업과 함께 피해 지역 복구 및 주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원주민 공동체는 산불 대응 과정과 대피 지원 체계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하고 있어, 향후 정부 대응을 둘러싼 논의도 계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경우 추가 산불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북부 지역의 화재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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