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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론토 소방당국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급증…도시 최대 공공안전 위험* 경고 2026-07-30 09:15:17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24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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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소방당국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짐 제솝(Jim Jessop) 토론토 소방서장은 시의회에 제출한 2025년 연례 보고서를 통해 최근 3년간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화재가 214% 증가했으며, 2026년 들어서만 이미 50건의 화재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자전거와 전동 스쿠터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됐다. 소방당국이 공개한 영상에는 전기자전거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불길과 함께 배터리 셀이 주변으로 튀어 오르는 장면이 담겼다.

 

제솝 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를 토론토가 직면한 가장 심각하고 빠르게 증가하는 공공안전 위험이라고 평가하며, 실제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위험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하던 중 발코니에 보관된 전기자전거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례가 잇따랐으며, 일부 건물에서는 한 세대에 10대가 넘는 전기자전거가 보관된 사례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리튬이온 배터리가 손상되거나 과열되면 '열폭주(Thermal Runaway)' 현상이 발생해 짧은 시간 안에 폭발과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는 고온의 불꽃과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 초기 진압도 쉽지 않다.

 

현재 토론토에는 공동주택 내 전기자전거 보관 대수를 제한하는 별도의 규정이 없어, 소방당국은 관련 소방 규정 마련을 시의회에 요청한 상태이다.

 

규정이 마련되기 전까지 소방당국은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기자전거와 전동 스쿠터는 밤새 충전하지 말 것

-반드시 제조사가 인증한 충전기만 사용할 것

-충전 중에는 출입문이나 피난 통로 주변을 피할 것

-배터리가 부풀거나 손상된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교체할 것

 

토론토 소방당국은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올바른 충전과 보관 습관이 대형 화재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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