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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FIFA 월드컵 효과 확인…토론토 경기일 소비 최대 24.6% 증가 2026-08-04 15:46:45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9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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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결제 데이터 분석…"해외 관광객 소비 확대,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


 

FIFA 월드컵 개최 기간 동안 캐나다 주요 개최 도시인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소비 지출이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결제기업 비자(Visa)는 경기일마다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소비가 늘어나며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왔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토론토 경기일 소비 24.6% 증가

비자가 공개한 결제 데이터에 따르면 토론토는 월드컵 경기일 기준 소비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최대 24.6% 증가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은 6월 20일 독일과 코트디부아르 경기가 열린 날 기록됐으며,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과 방문객들의 소비가 음식점과 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밴쿠버 역시 월드컵 효과를 체감했다. 6월 13일 호주와 터키 경기일에는 소비가 최대 12.7% 증가했으며, 캐나다와 카타르의 조별리그 경기(6월 18일)가 열린 날에도 소비가 4.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토론토와 밴쿠버는 이번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모두 13경기를 개최했다.

 

해외 방문객 소비가 성장 견인

비자는 특히 해외에서 발급된 신용카드를 이용한 소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해외 방문객의 소비가

-레스토랑·바 34% 증가

-식료품 구매 19% 증가

-호텔 이용 7%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나, 국제 관광객 유입이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소비도 일부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레스토랑 소비는 3%, 대형마트는 4%, 식료품 구매는 6% 늘어난 반면, 의류 매장 소비는 5% 감소했다.

 

경제 효과 놓고 엇갈린 평가

월드컵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둘러싼 논쟁은 대회 전부터 이어져 왔다.

 

일부에서는 개최 도시들이 경기장 운영과 인프라 구축 등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한 만큼 실제 경제적 이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반면 FIFA 의뢰로 딜로이트 캐나다가 수행한 분석에서는 월드컵이 광역 토론토 지역(GTA)에 최대 9억4천만 달러 규모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토론토시는 아직 대회 종료 이후의 최종 경제 효과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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