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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예선전 안전 점검 불발…주최 측 “토요일 일정에 최대한 반영”
마크햄에서 처음 열리는 온타리오 혼다 딜러스 인디(Ontario Honda Dealers Indy)가 트랙 공사 지연으로 첫날 예정됐던 연습과 예선전을 모두 취소하는 차질을 빚었다.
인디카 측은 금요일, 임시 서킷의 일부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최종 안전 점검을 진행할 수 없었다며 이날 예정된 모든 트랙 세션을 취소했다. 주최 측은 금요일 일정을 토요일 프로그램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경기는 1986년부터 토론토 익스히비션 플레이스에서 열렸던 캐나다 인디카 레이스가 올해 처음 마크햄으로 이전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인디카 회장 J. 더글러스 볼스는 트랙 공사가 예정대로 마무리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그는 새로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물류상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이 컸다.
약 20년 동안 이 경기를 관람해 왔다는 키치너 지역의 마크 코번과 워털루 지역의 스콧 스토보는 금요일 아침 마크햄을 찾았지만 트랙에서 진행되는 경기를 볼 수 없었다.
코번은 안전을 위해 최종 점검이 필요하다는 점은 이해한다면서도 "경기 전에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새 임시 서킷, 주요 시설 일부도 공사 진행 중 이번 대회에 사용되는 서킷은 케네디 로드와 엔터프라이즈 블러바드, 유니온빌 GO 철도 선로, 407번 고속도로 사이에 조성된 임시 코스이다.
하지만 금요일까지 관람석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보행자 다리 등 일부 시설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다. 안전 펜스 역시 경기 운영에 필요한 일부 작업이 남아 있었다.
스토보는 마크햄으로 경기장이 옮겨진 것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다소 의외였다"며, 기존 토론토 도심 경기장과 달리 주변에 그늘이나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금요일 낮 기온이 26~31도까지 오르면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불편도 컸다는 설명이다.
다만 드라이버 사인회 등 트랙 밖에서 진행되는 일부 행사는 예정대로 열렸다.
온타리오 150만 달러·연방정부 350만 달러 지원 마크햄 이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도 이어졌다.
온타리오주 정부는 7월 27일 대회에 15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으며, 연방정부도 나흘 뒤 35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크햄시 역시 도로 재포장 등 레이스와 관련한 일회성 기반시설 개선을 포함해 1,200만 달러가 넘는 자본 지출을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요일 일정 대폭 확대…일요일 본경기 예정 첫날 일정이 취소되면서 토요일에는 평소보다 빡빡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디카는 두 차례 연습 세션과 예선전을 모두 토요일에 소화할 계획이며, 시간 제약 때문에 예선은 전통적인 로드코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디카 측은 서킷이 완성되면 빠르고 기술적인 코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인디카 외에도 USF2000, USF Pro 2000, 래디컬 컵 캐나다, NASCAR 캐나다 시리즈 등이 같은 서킷에서 경기를 펼친다.
첫날 일정이 무산되면서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은 마크햄의 첫 인디카 대회가 토요일부터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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