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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시행 중인 휘발유와 경유 소비세 감면 조치가 노동절인 9월 7일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감면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화요일 기준 토론토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82.9센트, 경유는 약 2.30달러다. 업계 전문가들은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가격이 추가로 오를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연방정부는 지난 4월 이란 전쟁 여파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자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소비세 부과를 9월 7일까지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일반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10센트, 경유는 리터당 4센트를 절약할 수 있었다.
감면 조치의 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온타리오 주지사 더그 포드는 8월 초 마크 카니 총리에게 소비세 감면을 최소 2027년 1월 1일까지 연장하거나 영구적으로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보수당 대표 피에르 포이리에브르는 휘발유 소비세 감면을 최소 2027년 7월 1일까지 연장한 뒤 그 시점에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캐나다 납세자 연맹(Canadian Taxpayers Federation) 역시 연방정부에 감면 조치를 계속 유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노아 자비스 캐나다 납세자 연맹 온타리오 지부장은 화요일, 일주일에 한 번 미니밴에 주유하는 일반 가정이라면 연방 휘발유세가 면제될 경우 연간 약 4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픽업트럭에 일주일에 한 번 주유하는 경우에는 연간 절감액이 약 47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방정부가 소비세 감면 조치를 연장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프랑수아-필립 샹파뉴 재무장관은 수요일 오후 관련 발표를 예고했다. 정부는 이번 발표가 “캐나다 가정과 기업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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