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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월호 시험 인양 22일 이후로 연기 2017-03-20 10:38:29
작성인
 서승아 기자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506   추천: 99
 

세월호 인양을 눈앞에 두고 기상악화 등을 이유로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일 유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자간담회에서 세월호 선체 본인양 가능성에 대해 "당일(22) 오전 6시에 기상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고 말씀드리겠다" "기상 조건에 이상이 없으면 오는 22일에 인양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사고해역인 맹골수도의 이달 22일 파고는 1m를 소폭 넘어가는 수준으로 예보되고 있다. 세월호 선체 인양은 파고 1m, 풍속 10㎧ 이하 수준에서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19일 세월호 선체를 해저 면에서 1~2m 들어 올리는 시험인양을 시도하려다 기상 악화로 이를 오는 22일로 연기했다. 본인양 가능성도 제기 됐지만, 이 역시 기상 악화로 보류됐다.

이 과정에서는 세월호 선체와 잭킹바지선(유압잭을 탑재한 바지선) 2척을 연결하는 와이어가 장력테스트에서 꼬임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는 꼬임 방지 장치를 설치해 정상 작동하는 상태다.

한편 이번 소조기를 놓치면 24일 이후에는 파고가 거세져 세월호 선체 인양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추후 인양 시점은 다음 소조기가 시작되는 오는 4 5일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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