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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usXM 연구: 통근 스트레스는 높지만, 음악·오디오 콘텐츠로 극복 중
매일 아침과 저녁, 얼마나 많은 시간을 통근에 쓰시나요? 재택근무가 아닌 이상, 출퇴근은 대부분의 캐나다인에게 피할 수 없는 일상이다.
최근 SiriusXM 캐나다의 통근 실태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35%는 지난 1년 사이 통근 시간이 더 길어졌다고 답했고, 41%는 통근 중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온타리오와 앨버타주 통근자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았으며, 반면 퀘벡주는 평균 통근 시간이 가장 길지만 응답자의 28%가 “이 시간을 휴식으로 활용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캐나다 통근자, “이동 중 오디오가 가장 큰 위로”
연구에 따르면 통근자의 85%가 이동 중 오디오 콘텐츠를 즐긴다고 답했다. 그중 73%는 “오디오를 들으면 통근 시간이 더 짧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운전, 자전거, 대중교통 등 어떤 방식이든 캐나다인들은 출퇴근 시간을 ‘소비 시간’이 아닌 ‘활용 시간’으로 바꾸고 있다. 이때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이 SiriusXM이다. 425개 이상의 채널을 통해 음악, 뉴스, 코미디,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교통 체증 속에서도 단조로운 시간을 풍성하게 채워준다.
음악, 팟캐스트, 뉴스… 나만의 오디오 루틴 조사에 따르면, 74%의 캐나다인이 출퇴근 중 음악을 듣는다고 답했다. 흥미롭게도 13%는 음악을 끝까지 듣기 위해 일부러 먼 길을 돌아가기도 한다고 한다.
음악 외에도 4명 중 1명은 팟캐스트를 선호했다. ESPN, NPR, Marvel, HBO 등 인기 제작사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즐기며, ‘출근길 교양 시간’으로 활용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또한 28%는 뉴스를 청취하며 최신 정보를 빠르게 접한다. 화면을 볼 필요 없이 ‘귀로 듣는 뉴스’는 바쁜 아침에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스포츠 팬이라면 SiriusXM의 NFL, NHL, NBA, MLB, CFL, MLS, PGA 등 전용 채널에서 실시간 경기 해설과 분석을 들을 수도 있다.
캐나다식 통근의 새로운 풍경
SiriusXM은 단순한 방송 플랫폼을 넘어, 지난 20년간 캐나다의 목소리를 세계에 전하는 방송사로 자리 잡았다. 현재 캐나다 전역에서 23개의 자체 제작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지역의 문화와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결국 통근의 가치는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 차 안에서, 지하철에서, 혹은 자전거 위에서 — 오늘 하루의 시작과 끝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보세요. 음악, 이야기, 뉴스로 채워진 나만의 ‘오디오 루틴’이 통근을 또 다른 휴식으로 바꿔줄지도 모릅니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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