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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노피, 토론토에 9억2,500만 달러 독감 백신 시설 개소 2026-09-16 11:19:30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0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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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제약사 사노피(Sanofi)가 토론토에 9억2,500만 달러를 투입한 독감 백신 생산 시설을 공식 개소했다. 캐나다 바이오 제조 분야에서 단일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사노피의 52에이커 규모 토론토 캠퍼스에 들어선 찰스 베스트 빌딩(Charles Best Building)에서는 고용량 독감 백신 플루존 하이도스(Fluzone High-Dose)가 생산될 예정이다. 이 백신은 독감으로 인한 입원 환자 가운데 상당수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이번 시설의 가장 큰 특징은 백신 생산 과정 전반을 캐나다에서 수행할 수 있는 산업 규모의 생산 체계를 갖춘다는 점이다. 사노피는 이를 통해 향후 독감 팬데믹과 같은 보건 위기에도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설은 2021년 착공됐으며 현재 가동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치면 2027년 초부터 생산을 시작해 2027~28년 독감 시즌에 앞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확장 사업에는 연방정부가 4억1,500만 달러, 온타리오주 정부가 5,500만 달러를 지원했다. 수요일 열린 개소식에는 멜라니 졸리 연방 산업부 장관과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 등이 참석했다.

 

사노피는 이번 시설 확장으로 토론토에 고숙련 바이오 제조 일자리 약 300개가 새롭게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도 사노피는 토론토에서 생산한 백신을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다.

 

플루존 하이도스는 일반 독감 백신보다 4배 많은 항원을 포함한 고용량 백신이다. 고령층의 중증 독감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으로, 새 시설에서 캐나다 내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와 토론토시는 이번 투자가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드러난 의약품과 백신 공급망의 취약성에 대응하고, 필수 의료제품의 국내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리비아 차우 시장은 이번 시설을 토론토와 캐나다 모두에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하면서, 국내 백신 생산 확대가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향후 보건 위기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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