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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물가·관세 영향으로 올겨울 새 타이어 가격 인상 전망 2025-11-05 09:37:31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3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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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새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면, 작년보다 더 높은 가격을 감수해야 할 전망이다.

 

아시아, 유럽, 미국에서 수입되는 타이어에는 원자재 및 완제품 모두에 대해 추가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 캐나다 내에서도 타이어를 생산하는 기업이 있지만, 이들 역시 원가 상승과 인건비 압박으로 재정적 부담을 겪고 있다.

 

온타리오주 스카버러에 위치한 Degroot’s Tirecraft의 사장 마이크 데그루트(Mike Degroot)는 “올해 타이어 가격은 이미 약 5%가량 상승했다”며 “이는 단순한 시작일 수 있다”고 말했다.

 

타이어 제조사 굿이어(Goodyear) 역시 최근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조치로 인해 생산비용이 늘어, 북미 소비자 대상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타이어고무협회(TRAC)의 새 조사에서는 오히려 캐나다인들이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타이어를 사용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TRAC의 캐럴 호추(Carol Hochu) 회장은 “생활비 상승으로 재정적 부담이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캐나다 운전자들은 여전히 안전을 중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CTV 뉴스 인터뷰에서 “겨울용 타이어는 운전에 자신감을 주는 반면, 사계절용 타이어만 사용하는 것은 불안과 긴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현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데그루트는 “섭씨 7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타이어 교체를 고려해야 한다”며 “첫눈이 내리고 나면 매장마다 줄이 길어진다. 미리 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40년 이상 타이어 업계에 종사한 베테랑으로, “부드러운 고무 컴파운드와 향상된 접지력, 빙판길에서의 짧은 제동 거리 덕분에 겨울용 타이어는 확실히 안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TRAC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운전자의 80%가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온타리오주에서는 그 비율이 77%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84%는 “겨울용 타이어가 사고 방지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지만, 32%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타이어 구매를 미루거나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최근에는 올웨더(All-Weather) 타이어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는 사계절용과 겨울용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타이어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교체할 필요가 없다.

 

소비자 리포트의 타이어 전문가 라이언 프졸코프스키(Ryan Pszczolkowski)는 “테스트 결과 올웨더 타이어는 사계절용보다 확실히 우수하지만, 순수한 겨울용 타이어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데그루트는 마지막으로 “눈이 내릴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며 “첫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교체를 마치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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