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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북부 필수 물품 배송 빨라진다…오타와 공항 화물시설 확장 2026-10-12 11:11:06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5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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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디안 노스, 1,100만 달러 지원받아 시설 개선…일반 화물 처리 용량 40% 증가, 냉장·냉동 보관 능력도 두 배 가까이 확대


 

캐나다 북부의 외딴 지역사회에 식료품과 의약품 등 필수 물품을 더 빠르게 공급하기 위한 물류 기반이 강화됐다. 캐나디안 노스(Canadian North) 항공사는 오타와 국제공항에 새로운 화물 시설을 개설해 화물 처리 효율과 식품 보관 능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누나부트(Nunavut), 누나빅(Nunavik), 노스웨스트 준주(Northwest Territories) 전역의 20개가 넘는 지역사회에 항공편을 운항한다. 이들 지역 중 상당수는 항공 운송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식료품과 의료용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하다.

 

화물 처리 용량 40% 확대…트럭 대기 시간도 단축

이번 시설 확장에는 연방정부의 국가 무역 회랑 기금(National Trade Corridors Fund)에서 1,100만 달러가 투입됐다.

 

개선된 시설의 일반 화물 처리 용량은 기존보다 40% 늘었으며, 냉장·냉동 보관 공간도 거의 두 배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식료품과 의약품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베카 알티(Rebecca Alty) 왕실·원주민 관계부 장관은 이번 개선으로 트럭의 대기 시간이 기존 최대 1시간에서 약 5~10분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물 처리와 적재가 빨라지면 물품을 더 신속하게 운송할 수 있고, 신선식품이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단축될 수 있다.

 

북부 주민에게 필수적인 공급망

캐나디안 노스는 매주 수천 상자의 식료품과 의료용품,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재 등을 운송한다. 이 가운데 상당량은 항공편 외에는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사회로 보내진다.

 

셸리 드 카리아(Shelly De Caria)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시설 개설이 항공사의 운영 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퀘벡주 쿠주아크(Kuujjuaq)에서 성장한 드 카리아 사장은 어릴 적 화물이 도착해 냉장고에 먹거리가 채워지면 가족이 기뻐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는 북부 지역에서 식품 공급이 주민들의 일상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경험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맥긴티(David McGuinty) 국방부 장관은 북극 지역의 주권을 유지하려면 북부 곳곳으로 물자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베카 차트랜드(Rebecca Chartrand) 북부·북극 업무 담당 장관도 안정적인 공급망은 물품을 취급하는 남부의 물류시설부터 북부 공항과 최종 목적지인 지역사회까지 각 단계가 원활하게 연결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화물 시설 확장은 북부 지역에 필요한 물자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항공 운송에 의존하는 지역사회의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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