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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론토·GTA 주민 10명 중 6명 이상 *과속 단속 카메라 확대해야* 2026-11-04 09: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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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0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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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찬성 68%, GTA 62%…저소득층에서 지지율 더 높아

전기 스쿠터·스로틀형 전기자전거 운행 방식은 의견 엇갈려


 

토론토와 광역 토론토 지역(GTA) 주민 상당수가 과속 단속 카메라를 다시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쿨존 등 보행자 안전이 중요한 지역에서 단속 카메라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응답이 많았다.

 

캐나다 펄스 인사이트(Canada Pulse Insights)가 시티뉴스(CityNews)를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토론토 응답자의 68%가 과속 단속 카메라 확대에 찬성했다. GTA에서는 찬성 비율이 62%였다.

 

토론토에서는 32%가 ‘매우 찬성’, 36%가 ‘어느 정도 찬성’이라고 답했다. GTA는 각각 27%, 35%였다. 반대 의견은 토론토 32%, GTA 38%로 집계됐다.

 

소득별로는 저소득 가구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 가구소득 5만 달러 이하에서는 75%가 확대에 찬성했으며, 5만~9만 9,999달러는 71%, 10만 달러 이상은 60%였다. 55세 이상에서 강한 찬성 의견이 가장 많이 나타났지만, 전체 찬성률은 연령대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

 

온타리오주는 2025년 11월 14일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과속 단속 카메라 운영을 금지했다. 당시 토론토에서는 카메라 16대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더그 포드 주총리는 시 정부가 카메라를 세수 확보 수단으로 활용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금지 조치 시행 약 6개월 뒤 토론토시가 공개한 자료에서는 파크사이드 드라이브(Parkside Drive)의 과속 사례가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가 존 라이트(John Wright)는 응답자 다수가 카메라를 단순한 벌금 부과 장치가 아니라 학교 주변과 교통 약자 보호를 위한 억제 수단으로 인식한다고 분석했다. 조사에서는 응답자 약 10명 중 7명이 단속 카메라가 실제로 차량 속도를 낮추고 도로 안전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자전거·스쿠터 운행 방식은 의견 분분

한편 스로틀 방식 전기자전거와 스쿠터를 어디에서 운행하도록 할지에 대해서는 토론토 주민들의 의견이 갈렸다. 이번 질문은 페달 보조형 전기자전거가 아닌, 음식 배달 등에 주로 사용되는 모페드 형태의 이동수단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자의 28%는 도시 내 운행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27%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닌 일반 도로에서 운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34%는 자전거 전용도로 이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전용도로 이용을 지지한 응답자 가운데는 18~34세가 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세입자는 43%, 주택 소유자는 29%였으며, 가구소득 5만 달러 미만 응답자가 49%, 10만 달러 이상은 30%였다.

 

라이트는 전기자전거와 소형 이동수단에 대한 태도가 연령과 소득, 주거 형태뿐 아니라 개인의 이동 방식과도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차 구매가 부담스럽거나 운전 대신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 젊은 층과 저소득층의 관점이 정책 논의에 반영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주민들이 가장 시급하게 꼽은 문제는 교통 체증

이번 조사에서 주민들이 가장 중요한 지역 현안으로 꼽은 것은 교통 체증과 도로 기반시설 문제였다. 전체 응답자의 25%가 이를 주요 현안 3가지 중 하나로 선택했다.

 

반면 전기자전거·스쿠터 안전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꼽은 비율은 토론토 7%, GTA 9%에 그쳤다. 과속 단속 카메라는 두 지역 모두 6%였으며, 자전거 전용도로는 토론토 5%, GTA 3%였다.

 

이번 조사는 2026년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토론토 성인 510명과 토론토 외 GTA 지역 성인 8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기자전거와 스쿠터 관련 질문은 토론토 응답자에게만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토론토 ±4.3%포인트, GTA ±3.4%포인트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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