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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파머스 알마낙, 온타리오 남부 동·서부 모두 가능성 제시…엘니뇨로 12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수도
올겨울 온타리오주가 비교적 온화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에는 눈 덮인 풍경을 볼 가능성이 남아 있다.
미국의 장기 기상 예보 매체인 ‘올드 파머스 알마낙(The Old Farmer’s Almanac)’은 최근 전망에서 온타리오주 남부를 포함한 오대호 주변과 미국 북동부 지역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할 만한 기상 조건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온타리오 남부의 동부와 서부 모두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단순히 당일 눈이 내리는 날을 뜻하지 않는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기준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 지면에 최소 2.5cm의 눈이 쌓여 있어야 한다.
12월 하순 예보도 이러한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올드 파머스 알마낙은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온타리오 남동부에는 간헐적인 눈과 온화한 기온이, 남서부에는 눈과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올겨울 전반적인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수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강력한 엘니뇨가 겨울 날씨에 영향을 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엘니뇨는 적도 부근 태평양 중·동부의 해수면 온도가 평소보다 높아지는 자연적인 기후 현상이다.
더 웨더 네트워크(The Weather Network)에 따르면, 과거 강한 엘니뇨가 나타난 해에는 토론토의 12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약 2.6도 높았다. 따라서 올겨울에도 추위가 상대적으로 덜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것이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거나 쌓이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블로그TO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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