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이 16일(한국시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중간순위 24위에 올랐다.
장애인 핸드사이클 이도연(44)이 로드레이스(장애등급 H4)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한국 휠체어 육상의 간판 김규대(32)가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육상 800m(장애등급 T54)에서 동메달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했다.
이도연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폰타우지역 해변도로에서 1시간15분58초의 기록으로 독일 레페 크리스티아네(29·1시간15분56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규대는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1분34초98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