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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장기 운영 미국 국경 원격 통과 프로그램 종료…전화 신고제로 전환 2025-12-23 11:29:45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7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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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수십 년간 운영해 온 미국 국경 원격 지역 통과 프로그램을 종료한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청(CBSA)은 최근 원격 지역 국경 통과 프로그램(RABC)을 2026년 9월 14일부로 폐지하고, 이를 전화 신고 시스템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RABC는 미국과 접한 특정 원격 지역을 통해 입국하는 여행객에게 간소화된 절차를 제공해 온 제도로, 허가증 소지자는 별도의 입국 심사 없이 캐나다로 들어올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해당 지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이 입국항 또는 지정된 전화 신고소에서 CBSA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CBSA는 “2026년 9월 14일부터 온타리오 북부의 원격 지역이나 노스웨스트 앵글(Northwest Angle)을 통해 매니토바 남부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지정된 장소에서 CBSA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RABC 프로그램 가입자는 연간 약 1만1,000명 수준으로, 이 가운데 약 90%가 미국 시민이었다.

 

전화 신고소 추가 설치 예정 지역

CBSA는 기존 RABC 적용 지역을 중심으로 다음 지역에 전화 신고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노스웨스트 앵글

-피전 리버(Pigeon River)부터 레이크 오브 더 우즈(Lake of the Woods) 구간

-슈피리어 호수 캐나다 연안

-수 세인트 마리(Sault Ste. Marie) 상부 수문 시스템

-콕번 섬(Cockburn Island)

 

CBSA는 “전화 신고 시스템은 이미 캐나다 전역에서 시행 중인 절차를 기반으로 하며, 입국 시 일관된 보안 기준과 규정 준수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변경이 외딴 지역에서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입국할 때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신고하는 절차와 유사해진다고 덧붙였다.

 

기존 허가증 유효기간 연장

기존 RABC 허가증 소지자의 경우, 허가증은 2026년 9월 13일 밤 11시 59분까지 유효하다. 이후에는 새로운 전화 신고 제도를 따라야 한다.

 

CBSA는 “새로운 전화 신고소의 정확한 위치는 향후 몇 달 동안 원주민 공동체, 지역 사업체, 법 집행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CBSA 공식 발표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하이브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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