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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광역토론토 9월 주택거래량 통계자료를 통해서, 거래량이 5,592건으로 전월 대비 7.3%,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하면서 여름철 잠잠했던 시장이 9월에 다시 활력을 되찾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활력에 지금까지 계속된 주택가격 하락과 근래의 금리인하를 지켜보고 있던 바이어와 셀러분들의 문의가 최근에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 문의들의 핵심은 결국 앞으로 주택가격이 오를 것인지 추가 하락할 것인지 전망을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어려운 질문이고, 이건 저도 알수 없죠!!
대신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주택가격이 상승할지 하락할지에 궁금해 하는지 되돌아보면 의외로 쉽게 솔루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즉, 바이어는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 셀러는 주택을 판매하기 위한 가장 좋은 때를 찾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사기꾼만 알고 있는 앞으로의 주택가격의 하락과 상승에 대한 관심에서 벗어나, 지금의 주택시장에서 누구에게 구입의 적기가 될 수 있는지? 반면 어떤 경우에는 더 기다리는 것이 좋은지 최근에 읽은 한 칼럼의 내용에 제 의견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우선 다음 조건을 가진 사람이라면 지금 시장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여기서 핵심은 주거환경의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분들도 지금의 불확실성에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고, 본인에게 맞는 주택이 어떤 주택인지를 알고 있는 분들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데 상담을 해보면 의외로 이런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반면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매수를 유보하는 게 좋겠습니다.
=> 여기서의 핵심은 시장의 변동성을 상쇄할 수 있는 심리적 재정적 여력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결국은 주택시장의 흐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이 가장 잘 알 수 있는 스스로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솔루션도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아직 2개월 넘게 남은 2025년, 이번 추수감사절을 지나면서 더 수확하는 시간이 되실 바라겠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한 주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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