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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오를레앙 지역 학부모들이 학교 수돗물의 납(lead)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타리오 주정부에 공식 청원을 제출했다. 핵심 쟁점은 온타리오 기준이 연방 권고보다 느슨하다는 점과, 정보 공개 부족이다.
■ 기준부터 다르다: 온타리오 vs 연방 논란의 중심은 납 허용 기준이다. -온타리오: 10ppb (parts per billion) -Health Canada 권고: 5ppb
즉, 온타리오는 연방 기준보다 두 배 높은 수준을 허용하고 있으며, 강화된 기준을 도입하지 않은 몇 안 되는 주 중 하나다.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아주 낮은 농도의 납도 어린이의 뇌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보고서 충격: 일부 학교 기준 초과 이번 청원은 Canadian Environmental Law Association 보고서에서 촉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Ottawa-Carleton District School Board 일부 학교에서 납 수치가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부모들은 -검사 결과가 ‘합격/불합격’으로만 공개되고 -구체적인 수치가 제공되지 않으며 -결과 통보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점 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 “아이들에게 물도 못 마시게 해야 하나” 학부모들의 불안은 이미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학부모 크리스탈 마스크 씨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물을 마시는 것조차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에 생수를 직접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와 남편 개럿 한센 씨는 “가능하다면 학교 전체에 생수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 시스템 문제: ‘기준 도달 전까지는 조치 없음’ 현재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는 위험 수치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적극적인 대응이 없다는 점이다.
또한 -검사 주기 -결과 공개 방식 -학부모 통보 체계
모두 명확하지 않아 신뢰 문제가 커지고 있다.
■ 정치권도 가세 지역구 의원 스티븐 블레즈는 이 문제를 온타리오 주의회에 공식 제기할 계획이다.
그는 “문제는 오타와 식수가 아니라 학교의 노후 인프라”라며 -연방 기준 도입 -검사 체계 강화 -배관 및 수도 설비 교체 투자 를 요구했다.
■ 정부 입장 vs 현실 온타리오 정부는 “전국에서 가장 포괄적인 검사 및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정기 검사 -배관 세척(flushing) -즉각적 시정 조치 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신 데이터 공개 지연 (최근 자료는 2024년), 기준 차이에 대한 설명 부족, 학부모 소통 부재등으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 전문가 경고: 문제는 ‘물’이 아니라 ‘배관’ Ottawa Public Health는 “오타와의 수돗물 자체는 안전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교 내부의 납 배관, 황동 설비, 납땜 부위등에서 납이 용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문제의 본질은 노후화된 학교 인프라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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