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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Plus 구독자도 이용 가능 예정
ChatGPT 개발사 OpenAI가 Pro 구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기능 ‘Pulse’를 공개했다. Pulse는 밤새 사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분석을 수행한 뒤, 아침마다 개인 맞춤형 브리핑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Pulse는 단순히 질문에 반응하는 기존의 대화형 AI를 넘어, 능동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해 전달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OpenAI CEO 샘 알트만은 X(구 Twitter)를 통해 “Pulse는 지금까지 ChatGPT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이라며 “완전히 반응적인 방식에서 능동적이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전환하는 미래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알트만은 예시로 ▲“아이가 6개월인데 발달 단계에 관심이 있다”라는 대화에서 관련 정보를 자동 수집해 제공하거나, ▲대화 중 언급된 여행지의 저렴한 항공권을 알아보는 기능 등을 제시했다. 앞으로는 더 다양한 “유용한 업데이트”가 제공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번 발표는 AI가 개인과 기업의 일상에 점차 깊숙이 통합되는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Growclass와 Angus Reid 연구 결과, Instagram이 청소년 계정 감지에 AI 기능을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현재 Pulse는 Pro 구독자 전용으로 제공되지만, 알트만은 향후 Plus 구독자에게도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시럽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