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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서 소녀 대상 극심한 온라인 폭력 급증…아동보호단체 경고 2026-01-23 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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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77   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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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아동보호센터(Canadian Centre for Child Protection, C3P)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는 청소년, 특히 소녀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직면한 위험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고 있다.

 

C3P에 따르면 2022년 6월부터 2025년 12월 말까지 접수된 ‘극심한 온라인 폭력’ 신고는 총 127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피해자 75명은 아동이었으며, 가장 어린 피해자는 11세였다. 전체 피해자의 84%는 소녀로 나타나, 성별에 따른 피해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협박·강요·개인정보 유출까지

보고서는 피해 아동들이 온라인상에서 강압적 요구, 협박, 개인정보 유출(doxing)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사건에서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자기 위해 행위나 모욕적·폭력적 행동을 요구한 사례도 포함돼 있다.

 

C3P는 이러한 사건들이 단순한 사이버 괴롭힘을 넘어, 아동의 안전과 정신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범죄적 행위에 해당한다고 경고했다.

 

“15년이 지났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아동·청소년 온라인 안전 옹호자인 캐롤 토드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녀의 딸 아만다는 2012년, 온라인에서 반복적인 괴롭힘과 협박을 겪은 뒤 세상을 떠났다.

 

토드는 “이미 10년이 훨씬 넘는 시간이 흘렀고, 그동안 인식 개선과 교육이 이어졌지만 이런 통계가 계속 나온다는 사실이 너무나 슬프다”고 말했다.

 

그녀는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이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에 공유된 이미지가 조작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유포될 수 있기 때문이다.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한계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온라인에 무엇을 올릴지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합니다.”

 

교육·대화·신고가 핵심

토드는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 역시 심각한 정서적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다며, 학교·지역사회·가정 차원의 교육 강화를 촉구했다.

 

“부모와 보호자, 교사들이 잠시 시간을 내어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보고, 아이들과 이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녀는 특히 피해 경험이 남기는 장기적인 정신적 후유증을 강조하며,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경험은 깊은 상처로 남습니다.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수치심과 두려움 때문에 말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비난이 아니라, 안전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신고된 수치는 빙산의 일각”

토드는 이번 수치가 신고된 사례에 불과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녀는 1130 뉴스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실제 피해 규모는 훨씬 클 수 있다”며 “이웃이나 친구, 가족에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C3P는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110건 이상의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온라인 플랫폼에 약 40건의 경고 및 조치 요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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