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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주민 대다수가 치솟는 생활비로 인해 일상적인 재정 계획조차 세우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비와 식료품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많은 주민들이 자신의 재정적 미래에 대해 깊은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발표된 RBC 재정 유연성 설문조사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민의 80%는 생활비 부담이 재정적 성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답했다. 이어 높은 주택비, 개인의 소비 습관, 부채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보고서는 온타리오의 생활비 위기가 단순한 체감 문제가 아니라, 재정적 안정에 대한 신뢰 자체를 흔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응답자의 64%는 식비와 주거비 같은 기본적인 지출을 감당할 수 있다고 답했지만, 동시에 47%는 아무리 노력해도 재정적으로 안정될 수 없을 것이라고 느낀다고 밝혔다.
“피곤하다, 불안하다”… 재정 상황에 대한 감정 악화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는 자신의 현재 재정 상황을 설명하는 단어로 “피곤하다”, “불안하다”, “좌절스럽다”와 같은 부정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이는 고물가 환경이 단순한 지출 부담을 넘어, 정서적 피로감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RBC 개인금융 부문 그룹 총괄인 에리카 닐슨은 “지난 1년간 이어진 재정적 압박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많은 캐나다인들이 재정적 안정의 의미를 다시 고민하게 됐다”며, “이러한 영향은 개인별로 다르게 나타나며, 현재의 재정 인식과 미래에 대한 기대에서도 분명한 격차가 드러난다”고 분석했다.
불안 속에서도 ‘행동’은 계속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타리오 주민들은 손을 놓고 있지는 않았다. 설문에 따르면, -53%는 지속적으로 부채 상환을 이어가고 있으며 -44%는 TFSA 또는 RRSP를 통해 저축과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43%는 미래의 재정 안정을 위해 현재의 소비를 줄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불안한 환경 속에서도 재정 관리를 포기하지 않으려는 현실적인 대응으로 해석된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안정적인 은퇴’ 온타리오 주민들이 꼽은 최우선 재정 목표는 단연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이었다. 응답자의 66%는 은퇴 자금 마련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선택했다. 이어 55%는 여행이나 예상치 못한 지출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여유 자금을 갖는 것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조사 개요 이번 조사는 2025년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온타리오를 포함한 8개 주에서 앵거스 리드 포럼 회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자들은 현재 재정 상태, 재정 관리 방식, 재정 목표 달성의 장애 요인 등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블로그TO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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