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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42%가 생명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가입 여부를 확신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솟는 생활비로 가계 부담이 커지면서 생명보험이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디지털 보험사 PolicyMe가 발표한 ‘2025년 생명보험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5%는 향후 5년 내 생명보험에 가입할 가능성이 낮다고 답했다. 또한 25%는 본인이 갑작스럽게 사망할 경우 가족의 재정적 안정을 확신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이유로는 ‘보험료 부담’이 가장 많이 꼽혔다. 미가입자의 34%가 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답했으며, 자녀가 있는 부모의 경우 이 비율은 42%로 높아졌다.
“아이들 생기며 보험은 필수 항목” 온타리오주 본에 거주하는 파멜라 라 코르테와 남편 루이지 씨는 최근 첫돌을 맞은 쌍둥이의 부모다. 부부는 자녀 출산 전 생명보험에 가입했다.
루이지 씨는 “만약 내가 사망하더라도 주택담보대출이 상환되고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을 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생명보험을 가족 재정 전략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전문가 “부양가족 있다면 기본 안전망” 재무 전문가이자 Knowledge Bureau 대표인 에블린 잭스는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생명보험은 재정 계획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잭스는 “생명보험은 자산 보호 수단일 뿐 아니라,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며 “유언장과 함께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보험금은 일반적으로 수혜자가 세금 없이 수령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PolicyMe 공동 창립자 앤드류 오스트로 역시 “생명보험의 목적은 소득이 갑자기 중단될 경우 가족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자사 보고서 기준 예시로, 건강한 비흡연자 35세의 경우 25만 달러 보장 20년 만기 정기보험료가 월 15~19달러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개인 조건에 따라 보험료는 달라질 수 있다.)
어떤 보험이 적합할까 전문가들은 가계 상황과 목적에 따라 보험 유형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기보험(Term Life): 일정 기간 보장, 보험료가 비교적 저렴 -종신보험(Whole Life): 평생 보장, 보험료 상대적으로 높음 -유니버설 보험(Universal Life): 투자 기능 결합 상품
또한 직장에서 제공하는 단체 보험은 퇴직 시 보장이 종료될 수 있어, 개인 보험과의 병행 여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재무 설계사 또는 보험 전문가와 상담해 가계 부채, 자녀 양육비, 주택담보대출, 교육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권장된다.
생활비 압박 속 ‘미루는 선택’ 전문가들은 생활비 상승으로 보험 가입을 미루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부양가족이 있는 가정이라면 생명보험을 “선택이 아닌 기본 안전망”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보험은 당장 체감되는 혜택은 없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가족의 재정 기반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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