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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시판입니다. |
제목 |
한국, 전 세계 선박 수주 경쟁서 아쉬운 ‘2위’ |
2017-07-07 00:27:03 |
작성인 |
| 민수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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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52 추천: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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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 세계 선박 수주 경쟁에서 한국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타깝게도 막판에 중국을 밀어내지 못한데 따른 결과다.
오늘(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은 283만 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79척)를 수주해 두 번째로 많은 실적을 거뒀다.
한국을 앞지른 1위, 중국은 290만 CGT(133척)를 수주했다. 한국의 뒤를 이은 3~5위는 이탈리아 74만 CGT(8척), 핀란드 67만 CGT(4척), 일본 50만 CGT(25척) 순으로 집계됐다.
당초 한국은 지난달(6월) 28일 기준으로 수주 실적이 중국을 앞서 5년 만에 1위를 탈환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중국이 다음날인 29일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4척(척당 선가 1억8700만 달러 수준)을 대량 수주하는 바람에 최종 순위가 뒤집어졌다.
지난달 한 달간 국가별 수주 실적에서도 한국은 3개월 만에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어줬다. 이 기간 한국은 49만 CGT(14척)를 수주해 95만 CGT(27척)를 기록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11만 CGT(6척)로 뒤를 이었다.
전 세계 수주 잔량은 국가별로 중국이 2594만 CGT로 가장 많고 이어 한국 1721만 CGT, 일본 1683만 CGT 순으로 조사됐다.
조선업계는 상반기 전 세계 발주량이 작년보다 늘어난 만큼 살얼음판과 같던 조선업황이 서서히 녹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국이 상반기 수주 실적에서 7만 CGT 차이로 아쉽게 2위를 했지만, 전년 대비 중국은 크게 늘지 않은 반면 한국은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업황 회복에 따른 효과를 한국이 누리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917만 CGT(321척)로 전년 동기 기록인 703만 CGT(304척)보다 30% 증가했다.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89만 CGT(66척)로 지난 5월 199만CGT(55척)보다 5%가량 줄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7609만 CGT다. 전 세계 수주 잔량은 12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난 3월 8000만 CGT 밑으로 떨어진 뒤 4개월째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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